대림산업, 도시개발·재생 수혜 아파트 `e편한세상 순천` 이달 분양

↑ e편한세상 순천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이달 중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e편한세상 순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순천시 용당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 84~110㎡ 605세대(▲1단지 574세대 ▲2단지 3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찾고 있는 순천시 원도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순천 용당2지구(3만8426㎡)는 향후 2021년까지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지난해 선정된 장천동·남제동 및 저전동 일원도 인근에 위치해 향후 기반시설 확충 및 신설에 따른 개발수혜도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용당초교와 향림교, 효산고교, 팔마고교, 순천대학이 있고 단지 인근의 동천변 자연 하천 개발에 따른 산책로에서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봉화산 둘레길, 순천만국각정원 등 자연친화적 요소가 많아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강변로, 중앙로를 통해 순천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삼산로와 22번 국도를 잇는 20m 길이의 진입로 공사가 끝나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각 세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고, 주방은 주부의 작업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또는 아일랜드 형태로 설계했다. 단열설계와 이중창 시스템,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 마감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