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가 밀집돼 있는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이 증가함에 따라 자녀의 안전통학과 교육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한 통학환경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오는 4월 전남 순천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순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이 이달 전남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순천’은 반경 1km 내에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이 위치해 있는 교육특화단지다.
특히 용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순천대 등을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때문에 통학 문제로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자녀들이 집과 학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유흥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와는 떨어져 있다.
단지 가까이 동천이 흐르고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며, 동천변에는 자연하천 개발로 산책로가 마련돼 산책 등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봉화산 둘레길을 이용해 등산을 할 수 있으며 향림공원, 삼산공원, 업동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지난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순천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대림산업만의 특화기술을 누릴 수 있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도 적용된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 1단지 57
주택 전시관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서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