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0년 4월 15일까지 국가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할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오는 16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민간 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기재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11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다.
위원장에는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이 지명됐으며,
국건위는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등 우리나라 국토공간의 디자인 품격향상과 건축서비스 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소규모 건축 품질향상 등 건축을 둘러싼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