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테크노밸리사업 수혜 부천옥길 ‘오앤에스골드타워’ 눈길

↑ 사진제공 : 오앤에스골드타워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서 대규모 상가빌딩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광명주거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이 지난달 도의회 제326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공기업인 공사가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를 하려면 도의회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등 3개동 일원 202만1000㎡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일대는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에 2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약 9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무궁화신탁(시행)은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일대에서 대지면적 1801.70㎡(연면적 1만5521.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전 층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입지의 장점을 활용한 3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돼 고객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음식점과 편의시설,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위한 전문식당가와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메디컬센터, 쾌적한 비즈니스 시설, 수준 높은 교육시설, 품격 높은 스카이 라운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이 입점시켜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옥길동 일원은 메인상권도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단지, 주상복합건물 등 옥길지구 약 9300세대부터 항동지구, 소사지구, 범박지구 등 인근 배후수요 약 2만200세대까지 약 3만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범박지구, 계수지구, 항동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들 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약 30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사업지 주변에 역곡역, 온수역, 소사역 등이 있다. 분양사무실은 부천시 옥길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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