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앞서 보도했듯이 산업용 전기료가 하반기에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어떤 형태로든 인상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료는 지난해 7.6%, 올해 상반기 5.5%의 인상 요인이 발생해 15%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
다만 가정용 전기료에 대해서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일단 동결하고 산업용만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 차관은 또 에너지 가운데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전의 비중을 현재 발전량 대비 35%에서 대폭 상향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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