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역 인근에 마련된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한 내방객들이 천막 아래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매경DB]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632세대 중 339세대(전용 ▲39㎡ 78세대 ▲59A㎡ 76세대 ▲59B㎡ 63세대 ▲84A㎡ 100세대 ▲84B㎡ 22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50만원으로 구리시내 기성 아파트 보다는 다소 높게 책정됐다.
구리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아파트 매매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분양가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분기별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6년 4분기 1129만원 ▲2017년 1분기 1142만원 ▲2017년 2분기 1165만원 ▲2017년 3분기 1198만원 ▲2017년 4분기 1218만원 ▲2018년 1분기 1244만원으로 2016년 4분기 대비 10.2% 올랐다. 하지만 해당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와는 3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해 대림산업 관계자는 "걸어서 5분 거리에 2022년 지하철 8호선 개통 호재가 있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고 사업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한양대병원, 구리역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1순위 청약마감은 무리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최근 대림산업이 새로 개발해 선보인 유럽풍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거실에 설치된 아트월과 차별화된 바닥 마감재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자연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아트월은 두 종류(체포 그레이, 트러스트 아이보리)로 자연석 느낌을 살렸다. 바닥재는 기존 바닥재(95mm)보다 20mm 넓은 115mm의 폭을 갖춰 시공시 같은 공간 임에도 상대적으로 더 넓게 보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거실과 주방바닥에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 mm 완충재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하는 기존의 특화설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 에너지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이며, 계약은 15~17일 실시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를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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