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메디톡스는 지난 1분기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내다봤다. 이에 대해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공장의 10배 규모인 신공장 가동에 따른 보툴리눔제제 매출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경쟁이 치열한 필러 매출액은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 보툴리눔 제제의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월 메디톡스는 중국 의약품당국에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품목 허가 신청을 했고,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승인과 출시가 기대된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보툴리눔 제제 시장인 미국에서도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있고, 올해 하반기 시작돼 오
배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과 중국 진출 기대감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높였다"며 ▲올해 20% 이상의 외형·이익 증가 ▲50%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 기록 전망 등을 목표가 상향의 배경으로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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