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865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43% 감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CJ헬로의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2831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이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역성장했다. 시장 추정치를 30%가량 밑돌았다.
앞
서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PTV에 주도권을 넘긴 케이블TV 사업자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이라며 "렌탈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한 성장 전략은 긍정적이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