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면 시간을 쪼개 자기 계발을 하고, 공부를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지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기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CEO들이 평생 공부모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생 공부를 목표로 삼은 국내기업 최고경영자 700명의 평생공부모임인 '700인 CEO 클럽'이 탄생했습니다.
세계경영연구원 산하 최고경영자과정 출신인 이들 700명의 CEO들은 총동문회를 친목모임이 아닌 평생 공부를 목표로 하는 모임으로 바꿨습니다.
인터뷰 : 문규영 / 아주그룹 회장
-"경영은 항상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트렌드의 변화를 정확하게 읽고, 트렌드를 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인터뷰 : 김영환 / 북촌 e-믿음치과 대표원장
-"여기 나와서 강의도 듣고 사업하시는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되면 타산지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 윤종웅 / 하이트-진로그룹 총괄 사장
-"여기 교육프로그램에 따라서 우리 모두가 발전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건전한 사회, 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모임이자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700인 CEO클럽은 매달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중소기업의 미발굴 성공사례를 토론하는 조찬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윤석금 / 웅진그룹 회장
-"대부분 세계적인 대기업의 성공사례를 많이 얘
또한 매년 한번씩 20개 강좌가 개설되는 지식페스티벌을 열어 필요한 강의를 골라 듣고 토론을 하며 지식충전의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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