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천'은 일방적인 핵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진전과 결부시킨 것이라며, 이는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넣는 반통일 선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자 논평에서 북남관계가 발전하려면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이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며, 이를 떠나서는 어떤
이에 앞서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지난 16일 정부가 6자회담 참가국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북핵 폐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 정부의 '비핵,개방 3천 구상'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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