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 어바인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호계동(호원초등학교 포함) 일대를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4개동 총 385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급으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1982세대(전용 ▲39㎡ 422세대 ▲46㎡ 39세대 ▲59㎡ 846세대 ▲84㎡ 675세대)다.
단지명 어바인(Urvine)은 '도시의', '세련된'의 의미의 지닌'Urban(어반)'과 '포도나무','풍요'를 뜻하는 'Vine(바인)'의 합성어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세련된 주거단지라는 의미라는 게 포스코건설(주간사) 측 설명이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통학거리에 호원중학교가 있다. 평촌 학원가와 호계도서관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1번 국도와 47번 국도가 있고 산본IC, 평촌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수월하기 진출입할 수 있다.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2027년 예정)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덕원~판교 복선전철과 GTX C 노선도 계획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4호선 범계역 주변에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NC백화점이 있고,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와 롯데마트 의왕점, 홈플러스 안양점, 평촌아트홀 등도 가깝다.
호계동 일대에서 앞서 공급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세대)를 비롯해 현재 덕현지구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이 일대는 8000여 세대의 브랜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위권 내 대형건설사들이 함께 시공하는 만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한 단지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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