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유재산 위탁개발 활성화 공로 `대통령 표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위탁개발 제도 활용을 통한 공유재산 가치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2009년부터 위탁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캠코는 서울시 동대문구 다사랑행복센터 등 총 사업비 1200억원 규모의 공유지 개발사업 4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서울시 중구 민관복합청사, 구리시 여성회관, 성수동 복합공공청사, 구리시 여성회관 등 총 사업비 3700억원 규모, 17건의 위탁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복합공영주차타워 사업모델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소와 연계한 창원시 상남동 주차타워 개발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신규 위탁개발 계약을 5건 체결하는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친환경 에너지 정책 지원 및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