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공동(단독) 주택에 미니태양광 발전소 940개소를 설치하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주로 주택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장치다. 월 전기료가 3만~6만원이 나오는 가정이 경우 260W 발전설비 기준 약 6000원의 절감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보조금을 발전설비 용량(250~300W)에 따라 51만~61만원 규모로 설비용량에 따라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개별단위 190여 세대, 단체지원 750여 세대이며 미니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참여기업과 발전설비를 선택 후 지원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 미니태양광 전기요금 절감효과 [자료제공: 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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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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