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관계사 티노스와 36억원 규모의 자동차 전장 A/S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1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물품 검수완료 1개월 후 전액 현금 지급 조건으로, 한국테크놀로지와 티노스는 모비스에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용 전장AS부품을 공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주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추진한 유상증자(약305억원)의 효력이 발생한 시점에서 이뤄져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자금 확보의 길이 열린 상황에서 계약 수주 등 호재가 연이어 나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 본격적인 자동차 전장 계약 공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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