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 후광지역을 둘러보는 네 번째,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29일)은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은평뉴타운과 맞닿은 은평구 불광동을 가봤습니다.
윤석정 기자입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는 다음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은평뉴타운의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평뉴타운이 입주 초기인 만큼 기반시설이 완전히 갖춰지기 전까지 입주를 미루려는 주택 수요를 노리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올 초부터 현재까지 불광동 부동산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불광역 주변 85㎡ 아파트가 5억 4천에서 8천만원, 115㎡는 7억 9천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상승 무드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완제 / 불광동 현대공인중개소
-"하반기에도 좀 상승무드를 탈 것이다. 왜냐면 교통이 편하고 공기 좋고 살기 좋고 편의시설 다 돼 있고, 뉴타운도 입주하니까 이 쪽이 한결 좋아질 걸로 생각한다."
불광동에 자리한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개발 소식이 계속 나오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전영진 / 예스하우스 대표
-"은평뉴타운이 입
하지만 뉴타운과 각종 재개발과 함께 도로 확장 등이 뒷받침돼야 불광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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