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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 한국 시장공략 잇따른다

기사입력 2018-05-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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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업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잇따를 전망이다.
중국 게임 관련 블록체인 업체 웨이키체인(WICC)은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 주관으로 3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한국시장 론칭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을 앞두고 WICC를 한국 투자자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인 셈이다.
웨이키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13일 중국 선전에서 'WICC 베팅콘텐츠 론칭 행사'를 갖고 해외 진출을 천명한 바 있다. 베팅 콘텐츠란 앱을 통해 돈이 아닌 코인으로 베팅 등 게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 세계 20개 거래소에서 선보이고 있다.
웨이키체인 관계자는 "중국내 1위 거래소인 후오비(Huobi)에 상장돼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베팅게임, 자산 거래, 외환 거래 3대 분야를 통해 수 백조원 규모의 시장을 찾아냈다.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 나라에서 론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웨이키체인의 WICC 코인이 상용화 하면 앞으로 게임머니, 자산거래, 해외결제, 공제보험 등의 분야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웨이키체인의 시가총액은 18억 위안(약 3051억원)에 달한다. 총 발행량은 2억1000만 개로 모든 거래 내용과 규정 등은 WIC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WICC 외에도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박스가 한국시장 진출과 사업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등 다수의 중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찾아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작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등록한 국가로 우뚝서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이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다른 국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빌려 써야하는 신세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의 포지티브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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