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 송일국, 증인 출석

월간지 여기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된 배우 송일국씨가 여기자 김모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송씨는 법정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증인석에 앉아 단호하게 김씨에 대한 폭행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송씨는 김씨 변호인 측이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CCTV의 일부가 삭제되거나 이상 작동했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기술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가끔 그런 현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