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은 PHC 지분을 약 10만6000주(지분율 7.4%)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월 PHC의 지주사 전환에 따른 상호출자 해소(2년내) 가능성 감안 시 올해 또는 내년 중 추가 현금유입 가능성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어려운 시장환경 하에서 순현금 수준의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은 기타 중소부품기업 대비 상대적 비교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회복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확보가 필요하
조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2분기부터 두자릿수 매출액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장환경 고려 시 과거 수준의 수익성 회복은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이익기준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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