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삼성증권] |
네오위즈는 2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블레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하루만에 스팀 플랫폼 내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며 1위에 올라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판매는 정식 서비스 전 미리 판매되는 얼리엑세스 버전이나 게임 실행을 위해서는 초기 패키지를 구매해야 하는 유료 모델(Pay-to-Play)이다.
스팀 플랫폼에 먼저 출시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2016년과 2017년 북미·유럽에서 각각 900억원과 1000억원 수준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검은사막과 블레스가 국산 MMORPG로써 한국, 일본 시장보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더 큰 흥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분석해다. 당시 검은사막의 스팀 플랫폼 최고 매출 순위가 2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블레스의 성과가 검은사막을 넘어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블레스는 자체 퍼블리싱인 만큼 검은사막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인식률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레스의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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