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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선언 임박...흑백 대결 가시화

기사입력 2008-06-02 11:50 l 최종수정 2008-06-02 11:50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푸에르토리코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경선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어서, 오바마의 승리 선언과 함께 사상 초유의 흑백 대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민주당 푸에르토리코 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힐러리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지만 대선 후보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바마 후보는 전당대회 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수인 매직 넘버 대의원 숫자를 50여 명 남겨두고 있습니다.

힐러리는 200명 이상 남아 사실상 뒤집기는 불가능합니다.

오바마는 이미 패자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인터뷰 : 오바마 /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 "승리한 힐러리에게 축하를 전하며 경선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를 높이 평가합니다. 힐러리는 위대한 상원의원이며 본선에서 제가 매케인 후보와 겨룰때 승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힐러리는 푸에르토리코 승리가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힐러리 /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 "누가 준비됐습니까? 미국은 준비된 대통령을 원합니다. 대통령은 다양한 국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능력과 도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경선을 하는 이유입니다."

오는 3일 마지막으로 열리는 몬태나와 사우스다코타 경선에 걸린

대의원 숫자는 31명, 오바마가 매직넘버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힐러리에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오바마는 어정쩡한 상태에서 당의 분열을 막으면서 동시에 공화당 메케인과도 싸워야 하는 이중 부담을 지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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