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델의 실적호조 전망으로 인한 기술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3천억원 가량 출회된 영향으로 장중 1831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4.49포인트 내린 1847.5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제품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2% 올랐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상선과 대한해운등 철강과 조선,해운주가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LG전자,신한지주,현대자동차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하락과 운임인상 기대로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0.93포인트 내린 651.22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하나로텔레콤,태웅,성광벤드,태광,평산등이 하락한 반면 서울반도체,동서,포드데이타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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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과 엠비성산, 필코전자 등 하이브리드 관련주들이 오른 반면 새내기주인 JCE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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