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물가급등으로 가계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소비자들이 통신비 지출부터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휴대전화 구입비와 요금, 인터넷 이용료 등을 포함한 통신비 지출은 7조4천69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
통신비 지출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2006년 1분기(-2.5%) 이후 2년 만의 일입니다.
외식도 줄이면서 음식·숙박업 지출이 전분기 1.1%에서 0.4%로 둔화했고, 병원에 가는 횟수도 줄여 의료와 보건 지출도 1.9%에서 0.3%로 크게 둔화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