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CLC파운데이션과 MOU…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티엘아이가 자사의 헬스케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나선다.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업 티엘아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CLC파운데이션과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엘아이는 보행분석이 가능한 스마트 인솔 및 관련 스마트폰 앱에 CLC파운데이션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인 '칼로리 코인'을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스마트폰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일별 활동량, 보행분석, 행동분석 등을 제공하는 티엘아이 스마트 인솔에 '칼로리 코인'의 사용자 보상 정책 시스템을 융합해 일반 소비자에게 체험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윤석 티엘아이 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스마트 인솔을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며 "블록체인 기술로 보안성을 확보,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