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쌍용예가 더 테라스힐’ 홍보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 조합] |
14일 지역조합주택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최근 토지 매입을 모두 완료했으며 등기 이전까지 마무리 지은 상태"라면서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리스크가 제거됐다"고 말했다.
통상 토지매입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조합원 모집 중 토지 매입에 실패해 멈춰서거나 제자리 걸음하는 사업장도 전국적으로 부지기수다.
이에 주택업계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원 가입 전 사업지의 토지매입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행법상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전체 면적 95%이상의 소유권을 확보해야 사업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토지 매입이 완료된 만큼 순조로운 추진이 예상된다"면서 "공급가격도 3.3㎡당 6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낮아 단기간 조합원 모집을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5개동 441가구(전용 ▲49㎡ 109가구 ▲59㎡ 210가구 ▲69㎡ 102가구 ▲72㎡ 12가구 ▲79㎡ 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예정사는 쌍용건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과 지행역, 국도 3호선이 있고 의정부 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구리~포천고속도로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생연초교와 동두천중·고, 동두천여중, 동두천 중앙고 등이 있고 롯데슈퍼와 중앙성모병원, 동두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청약통장 유무에 상관 없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동두천시에 거주(일부 제외)해야 하고, 무주택요건(중소형 1주택 포함)을 갖춰야 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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