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4일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Standard and Poor'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기신용등급 'A-'는 국내 증권사가 획득한 국제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S&P는 KB증권을 KB금융그룹의 핵심자회사로 평가하며, 국내 증권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월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으로 출범한 KB증권은 2018년 1분기 말 기준 K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해외에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고, KB증권의 대내외 신뢰도 증대와 브랜드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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