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THE E&M(더이앤엠)은 말라카 지역서 개발 중인 '말라카 게이트웨이'에서 한류를 알린다고 6일 밝혔다.
말라카 게이트웨이는 중세시대부터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해양 실크로드의 요로(要路)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지역에 건설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해양 실크로드(일로)를 일컫는 말로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폴 경제권을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 물류 프로젝트로도 알려져 있다.
말라카 게이트웨이는 3개의 인공 섬을 포함해 총 4개의 아일랜드로 구성되며 전체 면적은 여의도 2배 수준이다. '아일랜드1'에는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카페리 터미널,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 쇼핑몰 등이 구성돼 있으며 '아일랜드2'는 은행, 금융기관,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등 자유 무역 존으로 활용된다.
THE E&M은 말라카 게이트웨이의 운영사인 'KAJ DEVELOPMENT SDN BH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대 비용없이 무상으로 '아일랜드1'에 K-pop 콘서트와 홍보 이벤트 등의 공연 사업과 K-pop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운영한다.
또 글로벌 규모의 면세점 및 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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