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면서 "매추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7% 증가한 1조4500억원, 6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법인은 고객사 출하감소로 부진하겠지만, 중국 법인은 전년 동기 낮은 기저와 신차 출시로 주요 고객사의 출하가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유럽 법인도 현대기아
송 연구원은 "9월부터는 GM·포드, 10월부터는 볼보·폭스바겐·BMW 향 납품이 증가한다"면서 "관련 납품들이 안정화되면 연간 합산 매출액으로 약 3000억원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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