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악천후 속에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폭발한 수단 여객기 사망자 수가 최소 100명에서 30여명으로 수정됐습니다.
국영방송은 100여명의 승객들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지만, 수단 정부측은 사망자 수가 30
AP통신도 수단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29명, 실종 14명이며 171명의 승객들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수단 항공당국은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123명이 생존했다고 밝혀 생존자 수를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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