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커피·편의점·홈쇼핑에서 `최대 월 4만원 청구할인`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온라인 전용상품 '태그원(#tag1)'시리즈 신상품인 '태그원카드 오렌지(#tag1카드 Orang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다.
태그원은 온라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게시글 공유를 위해 사용하는 해시태그(hash tag)에서 의미를 따와 '친구에게 공유하고 싶은 혜택을 담은 온라인 전용상품'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하나카드의 온라인 전용상품 브랜드다.
태그원 시리즈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태그원카드 오렌지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고 쇼핑·주유·대중교통 등의 업종에서 혜택을 원하는 20~30대가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최근 3개월 동안 매달 10만원 이상 연속 이용 시 우대 할인율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커핀그루나루·탐앤탐스·파스쿠찌)에서 최대 50%, 월 2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편의점(세븐일레븐·GS25·CU)에서 최대 10%, 월 1만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픈마켓(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소셜커머스(위메프·쿠팡·티켓몬스터), 홈쇼핑(GS홈쇼핑·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NS홈쇼핑·홈앤쇼핑) 중 한가지 영역을 선택해 최대 10%, 월 1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