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 쇠고기 추가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협상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제야말로 동문서답이 되지 않도록 촛불을 기억하면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똑같은 내용을 갖고 마치 달라진 내용인 것처럼 발표한다면 국민의 절규와 분노를 비탄으로 빠지게 하는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추가협상으로는 부족하고 현재 난국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5당대표간의 시국회의를 통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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