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등세가 이어져온 서울 강북구, 노원구 등 동북부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4월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등 '강북 3개구'의 5월 아파트 총 거래량이
663건으로, 지난 4월 천 908건보다 65.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은평구가 4월 136건에서
5월 190건으로 늘었고, 서대문구가 200건에서 279건, 관악구가 235건에서 299건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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