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연저점을 새로 쓰고 있는 달러당 원화값이 이틀 만에 또다시 떨어졌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1124.1원)보다 8.2원 급락한 113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9일 기록한 종가 1132.4원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환율은 최고치)다. 또 지난 16일 종가 1129.2원을 기록한 뒤 불과 2거래일 만에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최근 달러당 원화값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세계 경제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