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이 주최하고 한나라당도 참여한 가운데 열린 '쇠고기 재협상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는 쇠고기 파문의 해법을 둘러싼 정당별 입장차만 확인한채 끝났습니다.
야 3당은 가축법 개정안의 공동발의에 필요한 각
개정안 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지만 정작 한나라당은 수용 불가 입장
을 고수했습니다.
때문에 여야간 절충점을 찾겠다는 목표에서 시작했던 공청회는 뚜렷한 성과 없이 국회 등원을 둘러싼 여야 공방만 격화시켰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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