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한 여름이 된 것 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올 여름엔 평범한 여름 휴가보다 래프팅이나 캠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보트가 아슬아슬 하게 내려옵니다.
가족들과 직장 동료와 함께 계곡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 이성용 /서울시
-“오늘 날씨도 좋고요. 여기 내린천 물이 너무 좋아서요. 모든 직원들과 너무 즐겁게 너무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6월 들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곡을 보트를 타고 내려오는 '래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래프팅 명소인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을 평일에는 600여명 그리고 주말에는 3천여명이 찾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12만명 이상이 내린천을 찾아 래프팅을 즐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상용 / 대한래프팅협회장
“2천8년도 6월에 공사가 완료돼 1급수 급류가 살아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즐길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텐트에서
경기도 가평에서는 세계적인 캠핑대회가 열립니다.
오는 7월 25일부터 열흘동안 33개국 7천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핑대회는 색다른 여름 휴가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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