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
에이치엔티는 갤럭시J·A 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연간 1억개 이상의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며 고객사 내에서 수량기준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치엔티의 영업이익률이 2016년 4.7%에서 지난해 0.8%로 하락한 것은 고화소 제품 수율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면서 "실제 2016년 이전까지는 5~8M급이 주력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중저가폰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13~16M급까지 생산체제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후 회사는 고화소 제품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김 연구원은 "에이치엔티는 보급형 시장에서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계속적으로 혁신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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