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증시 하락장에서 개미들의 손실률이 기관보다 9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들은 5월 19일 이후 코스피지수가 170 포인트 가량 떨어지는 동안, 순매수한 상위 50개 종목에서 12.17%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장세 예측 능력이 떨어지는 개인들이 시장 주도주보다 가격이 싼 종목에 치중하는 매매 패턴을 보이면서 손실폭이 컸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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