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무한정 등원 늦출 수 없다"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국회 등원을 무한정 늦추고 있을 수는 없다"며 조만간 18대 국회 등원을 결정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손 대표는 당사에서 6.15공동선언 8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저녁에 소속의원들 모임에 참석해 진로를 논의할 것"이라며 "지금은 열흘 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인 만큼 난국을 타개하고 등원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저도 6.10 촛불집회에 나갔지만 당연히 촛불의 몫이 따로 있고 야당 의원의 몫이 따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