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골프 우승컵의 주인공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노장' 로코 메디에이트의 연장 대결로 가려지게 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메디에이트에 1타 뒤지던 우즈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낚으며 승
이에 따라 연장전은 내일(17일) 같은 장소에서 18홀 연장전을 통해 가려지게 됐습니다.
우즈는 프로 통산 10번의 연장전에서 9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고, 메디에이트는 45살의 나이로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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