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특별한 영화관 팬미팅

↑ [사진 제공: 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다가오는 2018-19 V리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28일 인천에서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비시즌 동안에도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준 팬 100여명을 초대해 화제의 영화인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을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 진천에서 훈련하고 있는 이재영 선수를 포함 김해란, 조송화 등 모든 선수가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팬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선수가 대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열어 선수와 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해란 선수는 “영화관을 가득 채워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해 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내달 6일 2018년 보령 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돌입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