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면허시험장 4시간 동안 마비

오늘 오전 전국 26개 경찰청 산하 면허시험장의 전산처리 시스템이 4시간 동안 고장나 면허증을 발급하러 온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적성검사와 면허증 재발급 등의 업무가 오후 1시까지 중단돼 서울 강남경찰서 한 곳에만 600여명의 민원인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경찰청 측은 오는 22일부터 운전면허 적성검사 심사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데 이를 내부 전산망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