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주거환경 중 녹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공원과 인접한 단지는 여가생활과 더불어 미세먼지 감소효과도 누릴 수 있어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공원에 조성된 녹지는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공원 인근은 미세먼지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도산대로 일대의 최고 미세먼지 농도는 116㎍/㎥을 기록한 반면, 올림픽공원이 위치한 송파구 방이동의 미세먼지농도는 98㎍/㎥에 그쳤다.
이에 공원 인근 단지는 청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분위기다. 지난달 대구 수성구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범어’는 범어공원과 인접한 공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에 이 단지는 평균 청약경쟁률 85대 1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월 분양한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도 마찬가지다. 단지는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공세권 아파트로, 평균 청약경쟁률 9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힐링이 주택시장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미세먼지를 흡수해주는 녹지와 인접한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공세권 단지의 꾸준한 인기가 예측되는 가운데 양정 라이온스공원이 바로 앞에 있는 ‘양정 이즈카운티’가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창비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367-14번지 외 14필지에 공급하는 ‘양정 이즈카운티’는 양정 라이온스공원이 바로 앞에 있는 공세권 단지다.
양정 라이온스공원은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9천252㎡ 규모의 공원이다. ‘양정 이즈카운티’는 이 공원과 맞닿아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송상현광장, 부산시민공원 등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양정역·부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양정역은 도보 7분 거리, 부전역은 도보 1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다. 또 부전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환승역인 서면역, 양정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환승역인 연산역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가까이에 11개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KTX 정차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하마정교차로, 양정교차로, 삼전교차로를 통해 중앙대로, 거제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부산중심과 연결돼있다. 원동IC, 서부산IC를 통해 타 권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고돼 있다. 부산진구는 부산국제아트센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총 910억원의 비용으로 대공연장, 전시·체험시설, 상업시설 등과 함께 조성될 전망이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탄탄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양정 이즈카운티’ 주변으로 양정초, 양성초, 양동초, 양동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있으며 동의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도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이외에도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의 쇼핑 시설과 오성병원,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전포2동 주민센터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양정 이즈카운티’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평면 설계를 통해 실속있는 주거공간을 구성할 전망이다. 펜트리 공간도 제공하며 드레스룸, 옷장 등을 설치해 가구 배치 시 간접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띈다. 세대 내에는 LED 전등이 설치돼 친환경성과 함께 관리비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IoT스마트시스템도 도입된다. 방문자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원격 문열림 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차단기를 제어할 수 있는 가스잠금, 난방 제어 및 에너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되며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
단지는 지하2층~지상24층, 전용면적 22~66㎡의 총 322세대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25, 이즈메디컬 9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