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와이지엔터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62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67.6% 감소한 수준이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빅뱅 공백이 시작되는 첫 분기로 본업 관련 변수 전반은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특히 공연이 국내 소규모 무대, 일본 대성 홀급 공연 로열티 정도만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예능 제작 신사업은 아이콘 TV가 있었는데, 부문 적자를 기록했지만 분기가 거듭되며 그 폭은 줄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YG PLUS가 14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했는데 이는 'VIBE'향 음원 유통 등 네이버와 음악 사업 협력, '문샷' 국내 고정비 감소 효과 등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