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4~29층에 전용면적 74~138㎡ 총 975가구 규모로 전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로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급물량 집중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침체되었다가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조정되며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확장단지 공급과잉과 공단지역 재건축 미분양 물량의 해소가 늦어져 16년 1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기업들의 입장에서 분양 사업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됐다. 그러나 GS건설 측은 이번에 '문성레이크자이'가 들어서는 입지가 워낙 좋아 분양 성공을 예상하고 있다. 인근에 도로망이 확충돼 도심 접근성이 좋아진데다가, 문성초등학교가 개교해 교육환경이 개선됐고, 2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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