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6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무난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558억원,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당사 추정 매출액 548억원 및 추정 영업이익 106억원과 차이가 크지 않으며 시장 기대치와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애플 제품의 비수기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부진을 고려하면 무난한 실적이라고 진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662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131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3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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