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건설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3국에도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2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중국 정부와 스마트시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종 도시문제가 심각해지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1조위안(약 169조원)을 투자해 500여 곳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MO
국토부는 이번 엑스포에 한국관을 설치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지방자치단체·기업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