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로비스트로 활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최승갑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로비자금을 수수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갖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경찰에서 "로비를 하게 되면 배달사고를 일으키는 걸 막으려고 금품이 잘 전달됐다는 증거를 요구한다"며 "증거 차원에서 뭉칫
2005년 조사에 불응하고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지난 20일 검거된 최씨가 임 회장의 로비 의혹을 입증할 구체적인 물증을 갖고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검찰의 대상그룹 로비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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