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캠코가 관리중인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한국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한 국유지의 발굴 ▲국유지 임대(대부) 및 인허가 지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시행 ▲발전사업 관련 투자, 건설 및 운영업무 수행 등 국유지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
캠코는 저활용 국유지를 발굴해 임대(대부)를 지원하고 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인허가 여건 등을 검토한 후 사업을 착수할 예정으로 국유지를 활용한 다양한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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