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가락시영), 화성 동탄 등 20개 지구에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3만5000세대 중 전국 20곳 7818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오는 30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가락 시영(1401세대), 개포 주공(112세대) 등 서울지역 및 시흥·성남·화성 등 수도권 16곳(6251세대), 광주, 아산, 완주 등 비(非)수도권 4곳(1567세대)이다.
↑ 20개 지구별 행복주택 공급수 [자료제공: 국토부] |
행복주택은 만 19~39세의 청년,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지난 3월부터 순위제(▲1순위 해당 지역 및 연접지역 ▲2순위 광역권 ▲3순위 1·2순위 제외 지역)를 신설해 청약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접수는 서울의 경우 9월 10~12일 SH공사에서 받는다. LH(서울, 양평·가평·파주·성남 외 지역)의 경우 9월 12~18일, 경기도시공사(양평·가평·파주·성남)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받는다.
온라인(LH, SH공사, 경기도시공사 누리집), 모바일 앱(LH 청약센터) 접수도 가능하며 입주는 2019년 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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