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주제로 올 들어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타운, 재개발의 대안이자 새로운 주거지 재생 모델로서 제시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6일 '해제지역, 어떻게 관리해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저층주거지 재생 관련 첫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발표 내용은 '빈집 활용 및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방안'과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례와 활성화 방안'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저층주거사업부 조준배 처장과 수목건축 서용식 대표가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진 시립대 교수,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광환 해안건축 소장, 이경선 서울시의회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도시재생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일반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주거재생과 또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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