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중소기업위원회 천쥔 회장이 30일 오전 협회를 방문해 코스닥기업의 중국 진출 관련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스닥협회 송윤진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중국간 오랜 교류의 역사와 양국의 사회·문화적 유사성, 지리적 이점으로 코스닥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가 중국"이라며 "한·중 경제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코스닥기업의 중국 진출 협력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천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중소기업위원회 회장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중국 외교부에 등록된 전국 1급 사단법인으로 아시아 지역 기업간 협력 활동 지원에 있어 정부에 버금가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코스닥기업과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1993년 설립돼 5000여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48개 국가 및 전 세계 여러 나라와 경제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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